기관지염 증상 우습게 보다 큰코 다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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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호흡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 만큼 기관지의 건강은 평온한 생활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대기가 급격히 오염되며 우리의 기관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질환이 바로 기관지염인데요. 감기는 그저 몇일 정도 요양하면 대부분 완치가 되어 훌훌 털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지만 기관지염은 짧게는 몇주 길게는 몇년 까지도 증상이 계속되기 때문에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또한 이것이 지속될 경우 다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데요. 물론 확률은 낮지만 이런 사례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서 너무 얕잡아 보다가는 큰 곤욕을 치룰 수 있습니다. 거기다 증상들이 감기와 폐렴과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혼동을 방지하고 기관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관지염 증상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관지염이란?

 

 

 

기관지염은 간단히 말하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뜻하는데요. 기관지에 있는 섬모들이 여하간의 이유로 잠시 제 역학을 하지 못 할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발병하는 것으로 기관지 점막이 두꺼워지고 충혈되어 끈적한 점액이 분비됩니다.

 

 

겨울에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 중국의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봄철에도 기관지염 환자들이 급증하게 되었는데요.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나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기괸지염은 급성 기관지염과 만성 기관지염으로 나뉘는데요. 보통 말하는 기관지염은 급성 기관지염을 뜻하며 이 급성 기관지염 증상이 몇달, 몇년 지속될 경우 만성 기관지염이라 부릅니다. 따라서 기관지염 증상은 급성과 만성이 큰 차이가 없고 그저 병을 앓는 기간으로 구별된다 보면 됩니다.

 

기관지염 증상

 

 

 

 

기관지염은 감기나 폐렴과 증상이 비슷한데요. 대표적인 기관지염 증상은 기침입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기침을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격해지는데요. 시도때도 없이 기침을 하다보니 기관지염 증상이 심해지면 잠을 자다 깨서 기침을 할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기관지염 증상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콧물, 오한, 인후통, 근육통, 미열과 같이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열이 38 ~ 39도까지 올라 3 ~ 5일간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기관지염 증상으로는 가래가 있는데요. 기침을 하다 가래를 토하기도 하고 가래가 계속 생성되어 불편을 겪습니다. 가래의 색깔은 주로 노랗고 간간이 녹색을 띄기도 합니다.

 

 

감기와 기관지염 증상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3 ~ 5일 지속되는지 살펴보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감기의 경우 1 ~ 3일이면 낫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래의 색깔로 구별할 수도 있는데요. 감기의 경우 기관지염 증상과 다르게 흰색을 띄는 가래가 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폐렴과 기관지염 증상의 차이는 가슴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는가인데요. 폐렴의 경우 가슴부위에 칼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숨이 자주 차고 전신이 나른하며 얼굴과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하는데요.

 

거기다 녹슨 맛이 느껴지는 가래가 나와 감기보다 기관지염을 구별하기 더욱 쉽습니다. 또 다른 기관지염 증상은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인데요. 여기에 가슴이 조이는 듯한 느낌이나 무딘 통증이 느껴진다면 기관지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기관지염 기간

 

 

 

보통 기관지염은 2주 정도가 지나면 기관지염 증상이 줄어들며 자연치유가 이루어지는데요. 길면 4주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관지염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여 방심하면 안되는데요. 적어도 몇달간은 철저히 몸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며 2년 간 기관지염 증상이 나타나게 될 경우 만성 기관지염이라 보는데요. 기관지염이 만성이 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기관지의 방어기능이 약해져 폐에 감염이 발생하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행해져야하는데요. 이것을 그냥 방치할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만약 기침할 때 피가 나오거나 열이 나고 4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기관지염 증상이 보인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니 지체말고 병원을 방문하세요.

 

기관지염 치료

 

 

 

 

기관지염 증상이 확인되면 병원에서 우선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 등을 활용한 약물치료를 실시하는데요,. 만약 박테리아로 인해 기관지염이 발병했을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나 이런 경우는 드문편입니다.

 

 

 

 

만성이 아니라 급성 기관지염이라면 사실 이런 약물치료보다는 관리가 더 중요한데요. 물을 많이 마셔주고 가습기를 활용하여 집안의 습도를 유지해주어야합니다. 만약 기침이 심하다면 기침약을 처방받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빨리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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